전작인 Mustang을 완성하고 심기 일전해서 P38-G Lightning 제작을 시작합니다.
도면 Review는 http://cafe.naver.com/howpaper/12274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제가 사용하는 종모용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몇가지가 더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도구중에 칼이 많은데 손에 맞는걸 찾다보니 대책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칼은 NT 사제 아트나이프(검은색)와 하우표제 Custom Knife입니다.
그리고 제일 사용빈도가 높은 것은 가위입니다. 이 가위는 종모를 위해서 특별히 구입한 것입니다.
가격이 2만원이 넘었던것 같습니다. 독일 졸링겐제 가위인데, 정말 절단면이 깨끗하고, 잘 잘립니다. 골ㅃ격용 마루지가
복사용 A4용지처람 잘립니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도구는 뭐 종모인들이라면 다 구비하고 있는 것들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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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조종석 골격부터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P38은 골격이 1mm와 0.5mm가 혼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mm 홈도 파기 힘든데, 0.5mm 홈을 파려니 힘이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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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mm 홈을 깨긋하게 만들기가 힘들어서 생각해낸것이, 0.5mm 골격지 2장을 붙여서 두께 1mm 골격을 만들기전에, 0.5mm 골격을 오려내고, 다시 골격지를 1장을 붙여서 골격을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효과는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골격지 1장으로 만든 골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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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장의 골격지를 붙여서 골격을 완성해습니다. 이런식으로 작업하니, 조금더 깔끔한 골격을 완성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더 걸리는게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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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 골격은 2번에 걸쳐서, 0.5mm 골격은 한번에 완성해서 작업중입니다. |
일단 조종석 부분에 연결되는 골격을 완성시키고, 외피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예전 Mustang을 제작할 때, 서두르다가 많은 실수를 저지른적이 있기에 골격부터 만들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골격 접착도 모든것이 확인된 후에 진행 할겁니다.
한동안 제작기는 올리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속 골격만 오려대고 있을테니까요. 중간 중간에 골격 작업 진행 사항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종석 골격이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골격작업은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별로 사진이 없네요.
차근 차근 생각하면서 진행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조종석 좌석과 조종관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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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은 특별히 오류는 없는것 같습니다. 아주 딱딱 잘 맞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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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골격과 좌석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작업상에 특별한 오류는 없는것 같고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동체와 연결되는 부분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접착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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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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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을 마무리하고 좌석 부분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프라봉을 이용해서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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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지지대 작업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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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컬러를 이용해서 간단히 도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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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좌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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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좌측 부분을 제작중입니다. 요즘 회사일때문에 많은 제작을 하지는 못했지만 차근 차근 완성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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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조종석 벽에 장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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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조종석 판넬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연료 콘트론 부분입니다. 이 부품을 만드는데, 접어서 만들면 조금 각이 나오지 않는 느낌이라서, 각각 부분을 절단한 후, 순접을 이용해서 붙였습니다. 아무래도 각이 더 잘 사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더 걸리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길이가 2.5cm 정도 되는 부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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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품들도 접어서 만들지 않고 각각 측면을 절단해서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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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좌측 판넬을 완성했습니다. |
이제 우측 판넬 부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측 판넬은 좀더 단순해서 조금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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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조종석 판넬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좌측보단 쉽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
조종석 방향타 페달 부분을 제작중입니다. 생각보다 부품들의 디테일이 좋아서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생존신고라고 봐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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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부분 몸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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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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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페달을 결합한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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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완성된 조종석 부품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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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방향타 페달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자잘 모드의 연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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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계기판입니다. 두가지의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그냥 인쇄된 상태와 구멍을 파서 만드는 두가지 부품입니다.
OHP 필림을 이용해서 투명판을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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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부품을 컷팅한 상태입니다. 우측에 있는 계기판 부품의 구멍을 컷터를 이용해서 커팅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펀치를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결과가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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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을 완성한 상태입니다. OHP 부품은 전혀 표시가 나질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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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빛에 비스듬히 비춰봐야 OHP 필림이 들어간걸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경험삼아 구멍을 뚫어서 구성했는데,
그냥 인쇄된 부품으로 만들어도 전혀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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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포 셀렉터 부분입니다. 프라봉을 가공해서 만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자잘모드라 여유있게 작업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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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을 해서 완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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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기 부분입니다.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기종이라서 그런지, 무전기 팩이 상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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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
이제 조종석 부분도 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가는 중입니다. 나머지 부분을 완성한 후 동체 부분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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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롤 스틱입니다. 그런데 전투기 치고는 대형기 스타일의 스테어링 콘트롤 스틱 스타일입니다. 프라봉과 철사를 이용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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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콘트롤 스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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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렌딩기어 베이입니다. 볼록한 부분에 타이어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까지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종석까지만 만들려고 했는데, 사전작업들이 필요해서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외피를 만들기 전에 렌딩기어 일부분까지 완성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렌딩기어 고정부분이 렌딩기어 베이를 통과하는 형태로 고정되기 때문에 미리 완성시켜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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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조종석 부품들을 모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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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인 부품들을 결합하기 시작했습니다. 방향타 페달 부분과 콘트롤 스틱을 결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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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과 좌우 사이드 판넬을 결합 했습니다. 전작인 Mustang 보다는 조종석 부분이 2배는 복잡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로 꽉찬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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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조종석 시트와 내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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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품을 결합해서 조종석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서 겨우 조종석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외피 부분으로 넘어갈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더욱 정신 차려서 완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편의 제작기를 너무 길게 쓰는 것 같지만, 저 자신을 채찍질 하는 의미도 있기때문에, 자주 자주 업데이트 했습니다.
좋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제작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체 부분 제작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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