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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5.

종이모형 [Halinski] P-51D Mustang - Body

Cockpit을 완성후에 동체 부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차근 차근 완성해 나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실수가 늘어가네요.

 STEP 1  (2009-03-15) 

Cockpit을 완성후에 동체 부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영주영은 아빠님의 단면접착 방법을 이용해서 동체부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형사고 이야기는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동체 앞쪽부터 단면접착 방법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위치 잡고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순접을 이용해서 단면접착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단면 접착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런데로 완성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단면 접착을 이용해서 완성한 부분입니다. 단면 처리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ㅡㅡ;;;;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단면을 임시 고정하고, 순접을 이용해서 단면접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결정적인 실수를 했습니다. 여태까지는 하무페이퍼에서 구입한 된밥풀 순접을 이용했는데,
무른밥풀도 한번 사용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무른밥풀을 이용해서 단면접착을 했습니다. 그 결과.....ㅡㅡ;;;;;;;;;;;;;;;;;;;;;;
동체 안쪽에서 칠한 순접이 단면사이로 세어나와, 마스킹 테이프 사이를 타고 들어와 아래와 같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무른밥풀은 진짜 물 수준이네요.. 어떻게 손쓸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는듯 합니다.
그냥 나중에 탑코트 뿌려줄때 티나는게 조금이라도 사라져주길 바랄뿐입니다.

엄청난 자국을 남겼습니다. 에구... 열심히 갈아내는 중입니다.

아.. 심난한 마음을 가다듬고 그냥 완성이나 시키자는 심정으로 공기흡입구 부분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형태를 잡고, 완성 시켰습니다. 이미 맘 상한 상태라 작업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순접 자국이 장난이 아닙니다....ㅡㅡ;;;

동체 앞부분에 공기흡입구 부품을 결합시켰습니다.

도면의 정밀도가 좋아서 그나마 결합은 잘되는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계속해서 단면 접착을 이용해서 동체 부분을 완성시켜나가고 있습니다. 미리 완성시킨 조정석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해봤습니다.

잘 맞는지 임시로 결합시켜봤습니다. 그런데로 잘 맞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약간의 오차가 있지만 센터도 잘 맞는 편입니다.

아이소뷰 입니다.

엉망인 제작 솜씨에도 불구하고 모형자체는 볼륨감이 살아있어서, 모델러의 맘을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체크무니 덕택에 엄청난 실수가 조금이나마 가려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ㅡㅡ;;;;;

계속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꾸 여러 고수님들의 제작기 스타일을 따라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너무 보기가 좋아서 따라하는것이니 너무 책망하지는 마세요...^^
저의 제작기는 계속됩니다..

 STEP 2  (2009-03-20) 

제작기 올릴 사진도 찍고, 고수님들이 보실걸 생각하니 쉽게 칼질도 못하겠고, ^^
쉽지 않았지만 차근 차근 완성을 행해서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동체 후방부분을 작업했습니다.

꼬리 날개 및 랜딩기어로 연결되는 골격입니다.

방열구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연결부분에 대한 동체 외피부분을 작업했습니다.

미리 외피 작업을 하고나서 골격을 넣기전 사진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잘 연결되기를 바라며 방열구 부분을 미리 단면 접착을 했습니다. 그런데...결과는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동체 전면부분과 후방 부분을 단면접착을 통해서 연결하는 중입니다.
조종석 골격은 미리 조립되어 있는 상태라서 조종석을 삽입한 상태에서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연결을 했습니다. 미리 조종석을 넣어논 상태라서 결합하는데 조금은 부담을 덜었습니다.

조종석과 외피를 결합했습니다.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ㅡㅡ;;;;

방열구 부분입니다.

조종석 부분을 접착한 모습니다.결과가 기대한 만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차가 심하게 발생했습니다. 조종석 부위를 조금더 갈아내야 했던것 같습니다. ㅡㅡ;;

동체 하부에 있는 냉각기 부분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또 실수를 했네요...ㅡㅡ;;;;

동체 외피를 먼저 만들고 공기흡입구를 넣으려고 하니 들어가지가 않는군요. 급 당황했습니다.
적당히 외피를 뜯어내고, 공기흡입구를 넣고 마무리 했지만, 많이 엉망이 되었네요. 이놈의 실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제작상의 오차때문에, 주익부분 골격이 외부로 들어나 버렸습니다. 뭐 그냥 적당히 만드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희망과는 다르게 완성한 동체 하부 부분입니다. 그래도 겨우 겨우 완성했습니다.

작업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당초 희망과는 다른 방향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래도 겨우 겨우 동체 부분을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뭐 언젠가는 잘하는 날이 오겠지 하면서 작업을 하는중입니다.
계속해서 조금더 나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면서 작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 보니, 고수님들의 솜씨가 다시한번 뼈에 사무치도록 느껴집니다.....^^

부족한 제작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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